출장으로 심신이 너덜너덜해졌던 날. 직장으로 복귀해서 집에 가는데 학교 정문에 타코야키 푸드트럭이 와 있었다. 항상 오는 푸드트럭이 다르기 때문에 오늘은 어디서 왔나~ 하고 봤더니, 헉... 상타코다!! 나만의 숨겨진 맛집이지만, 요즘 야근하느라 몸이 지쳐서 자주 못갔었는데 푸드트럭으로 오다니!!! 냉큼 가서 사장님께, '안녕하세요! 여기 계시네요?'했더니, 반갑게 맞이해주셨다.
상타코는 네기마요가 맛있는데, 푸드트럭에서는 네기마요 안하신대서 오리지널에 치즈를 추가해서 14알 주문했다. (집에 와서 21알 구매할걸 하고 후회함) 집에 가져왔더니 한쪽으로 좀 몰려서 ㅋㅋㅋㅋㅋㅋ 웃긴 모양새가 되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맛은!! 끝내줌!!
작년 작가초청 행사 후에 갔었는데, 올해도 행사 후에 갈까나. 시간 될 때 한번 쯤 직장 동료들이랑도 가고싶은데 될려나 모르겠다. 예전에 꺌꾹스 블로그에 쓴 후기를 참고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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